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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김지혜 심쿵” 도발…박준형 “큰일이다. 질투가 나질 않아” 폭소 [in스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12-21 15:31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정준형에 도발에 실소를 터트렸다.

박준형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쓸데없는 톡을 던지고... 그녀석은.... 설거지를 하러 갔습니다... 저 또한 설거지를 하러 갑니다... #시간이지나도#옥동자는#옥동자#ㅎㅎ"라는 글과 함께 정종철과 주고받은 카톡 캡처를 공개했다.

카톡에서 정종철은 박준형에게 자신의 셀카를 보내며 "요즘의 나인데, 잘생겨지고 있는 거 같애"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박준형은 해탈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안 웃으려 했지만 웃겨"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정종철은 "참 그리고 미안한데 방금 내 셀카는 형수한테 보여주지 마. 형수가 나한테 또 심쿵할까봐 겁나네"라며 지난 방송에서 김지혜가 정종철에게 심쿵했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나한테 심쿵해서... 어찌나 형한테 미안하든지"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형은 "이 녀석도 병이 있구나. 큰일이다 질투가 나질 않아"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준형과 정종철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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