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 같은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태진의 예전 모습과 현재의 모습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이에 김태진은 "3~4kg만 빼도 얼굴선이 달라지고, 7~8kg이상 빼면 몸선이 달라지는 거...근데 그것보다 중요한 건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거예요"라며 "전 진짜 운동을 싫어해요. 슈퍼 갈 때도 차 타고 다녔거든요. 그러다 보니 다이어트는 저세상 얘기가 됐고 그렇게 전 십여 년을 버렸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이어트 한약으로 운동 없이 일단 쓸데없는 군살만 빼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저한테 너무 잘 맞았고, 이젠 유지하려고 주 2~3회씩 줄넘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진의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는 아이돌 뺨치는 외모로 거듭났다.
마지막으로 김태진은 "올해는 제게 있어 다시 태어났던 잊을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다 뭐다 저는 제가 이겼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늘 그랬듯 우리 지~~~인짜 열심히 살아봐요 힘!!"이라는 인사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