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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연소 아미 윌벤져스가 방탄소년단을 찾아 나선다.
심지어 윌리엄은 방탄소년단이 인터뷰에서 언급한 작은 일화들까지 모두 기억해 샘 아빠를 놀라게 했다. 또한 윌벤져스는 자신들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고 한다. 이때 윌리엄은 자신의 마음대로 편지가 써지지 않자 서러워 눈물까지 흘렸다고. 과연 편지에도 담을 수 없었던 윌리엄의 방탄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진다.
이런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해 샘 아빠는 아이들을 데리고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났다. 먼저 도착한 곳은 방탄소년단이 연습생 시절부터 즐겨 찾았다는 단골 식당. 방탄소년단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따라 해 해밍턴소년단 '윌엠'과 '뷔틀리'로 변신한 아이들은 식당을 가득 채운 방탄소년단의 사진에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샘 아빠와 윌벤져스는 방탄소년단의 회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방탄 형들을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에 부푼 아이들은 이곳에서 방탄소년단과 잘 알고 지낸다는 특별한 형들을 만났다고. 과연 윌벤져스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63회는 오늘(3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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