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날아라 개천용' 정우성이 권상우와 드디어 뭉쳤다.
공개된 사진 속 머리를 맞대고 귀를 쫑긋 세운 박태용, 박삼수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을 벌일 기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사람답게, 또다시 '으르렁' 모드를 가동한 모습도 흥미롭다. 두 개천용의 반란을 진압하려는 엘리트 집단의 공격은 이들에게 끊임없는 위기와 갈등을 불러왔다. 어떤 고난에도 정의구현을 멈추지 않았던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박태용과 이유경(김주현 분)은 엘리트 집단을 통제하는 지휘자가 있음을 눈치챘다. 생계를 위해 김병대(박지일 분)의 손을 잡은 김두식(지태양 분)은 박태용에게 변호사 선임계약 해지를 통보해 충격을 안겼다. 엘리트 집단의 계획대로 오성시 재심 재판은 패소 위기에 봉착했고, 박태용은 김두식을 찾아가 진심으로 설득했다. 결국, 그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한편,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