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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현수(22)가 '펜트하우스'로 대중적 관심을 손에 쥐었다.
김현수는 서면을 통해 '펜트하우스' 시즌1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현수는 "지난해 4월부터 모두 고생하시며 찍었는데, 벌써 시즌 하나가 끝나게 돼서 아쉽다"며 "그래도 시청자 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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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한 촬영도 여럿이었기에 체력적 어려움이 걱정됐지만, 김현수는 촬영을 잘 해냈다고. 그는 "다행히 촬영하면서 크게 다친 적은 없었다. 극적인 감정을 많이 표출해야 하는 역이라 초반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촬영하면서 점점 로나를 이해하게 됐다. 아직도 로나의 행동을 100%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그럴 때마다 엄마에 대한 사랑, 성악을 향한 열정을 상기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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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현수는 자신의 탄생 전 이미 S.E.S로 활동을 해왔던 유진에 대해 "당연히 S.E.S를 알고 있다"며 "'너를 사랑해'는 정말 유명하고 저도 좋아해서 많이 들었다. 그래서 유진 선배님 딸로 출연하게 된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좋은 한편, 제가 너무 나이가 많은 딸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살짝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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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제성 덕분일까. 김현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증가했다. 현재 20만명에 가까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김현수는 " "방송을 시작한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거의 5배~6배 늘어나서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실감하고 있다"며 웃었다.
김현수의 앞날에도, '펜트하우스' 시즌2에도 관심이 쏠리는 바. 김현수는 "배우라는 직업은 외로울 때도 많고, 공감을 얻기가 힘들 때도 있는데 같은 직업을 가진 친구들은 서로 모니터도 해주고 공감도 해줄 수 있어서 도움이 더 많이 되는 거 같다. 해보고 싶은 연기나 역할은 따로 없지만, 이번 작품이 워낙 감정적으로 센 작품이라 다음 작품은 힐링할 수 있는 가족 드라마, 멜로 같은 장르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믿고 보는 배우가 도리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항상 노력하겠다"며 "시즌1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로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는 시즌1을 마친 이후 시즌2와 시즌3를 남기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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