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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조민아는 "배가 많이 나올까요?"라며 걱정하면서도 "다음달 결혼식. 2월의 신부"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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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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