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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자)아이들이 무대를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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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나는 살아있다'로 반전 예능감을 뽐낸 우기는 "예능을 열심히 하며 많이 늘었다. 어떤 걸 잘할 수 있는 게 알게 됐다. 기회를 또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올해는 한층 성숙해진 (여자)아이들의 음악과 재미있는 감정에 관해 이야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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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화(火花)'는 타오르는 불과 화려한 꽃을 메타포로 삼아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리더 소연과 작곡가 팝타임이 호흡을 맞춰 중독성 있는 후크와 극적인 감정변화를 담은 가사를 완성했다.
소연은 "겨울처럼 얼어버린 마음에 불을 지펴 꽃을 피우겠다는 주제를 불과 꽃 두 가지 의미로 담았다. 이별 후의 한이란 정서에 대해 생각해봤다. 그 감정을 불태워버러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수진은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선이 강조된다. 안무 곳곳의 선에 주목해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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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수록곡 전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여자)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문'을 작곡하고 '달리아'를 작사한 민니는 "남에게 보여줄 수 없는 솔직한 감정을 녹였다. 오랜만에 내 노래를 한국 앨범에 수록하게 돼 뿌듯하고 설렌다"고, '로스트'를 만든 우기는 "처음 앨범에 내 곡을 수록하게 됐다. 잊고 싶지만 잊지 못하는 마음을 (여자)아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입혀 R&B스럽게 살렸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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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은 "음원 1위를 하보고 싶다. 한겨울 불꽃같은 아이들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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