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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시크함 속 숨겨진 스윗함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집으로 돌아온 차헌은 신솔이를 생각하다 실수로 문자를 보내는가 하면, "옷 소매가 왜 이렇게 촉촉하냐"는 동생의 질문에 "동네 멍멍이가 핥았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또 차헌은 "귀여워. 근데 좀 시끄러워"라고 덧붙이며 신솔이를 떠올렸다.
노래자랑 2차 예선을 위해 타지로 떠난 친구들은 함께 밤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차헌과 신솔이가 밤 산책을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차헌은 신솔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밤 산책을 후, 차헌과 친구들은 촛불을 켜고 진실 게임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신솔이는 '나는 신솔이를 좋아한다'는 쪽지를 받아 미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백의 주인공이 차헌일지 우대성(여회현)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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