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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강필석이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주연상을 수상했다.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필석은 극 중 열정 넘치는 극작가이자 연극 극단의 리더 '닉 바텀'역을 맡아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강필석은 지난 2002년 연극 '하륵이야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으며, 2004년 '지킬 앤 하이드'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이래로 매 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한 그는 2020년에도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연극 '아트', 뮤지컬 '썸씽로튼',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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