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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 이준영의 눈물의 포옹이 포착됐다.
사진 속 서지성과 정국희는 어둠이 내린 밤,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단둘이 마주 선 모습이다. 정국희를 바라보는 서지성의 눈에서는 그렁그렁 촉촉하게 젖어 있던 눈물 방울이 또르르 떨어지고 있다. 정국희는 다소 차가운 표정이다. 지금껏 정국희에게서 본 적 없는 눈빛이라 더 불안하다.
이어 차마 정국희를 바라보지 못하는 서지성과 그런 서지성을 애타게 바라보는 정국희의 엇갈린 시선이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저릿하게 만든다. 급기야 마지막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애절한 눈물의 포옹을 하고 있다. 대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두 사람은 이대로 이별을 하고 마는 것일까.
이와 관련 '제그마요' 제작진은 "오늘(12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서지성과 정국희의 가슴 아픈 로맨스가 펼쳐진다. 송하윤, 이준영 두 배우는 섬세한 표현과 호흡으로 위 장면을 더 애절하게 완성했다. 과연 눈물의 포옹은 이후 서지성과 정국희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두 사람의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시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로맨스의 설렘, 유쾌한 웃음, 예측불가 재미를 선사한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최종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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