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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달이 뜨는 강'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또한 말을 타고 우직하게 가는 평강의 실루엣과 하늘을 채운 온달 얼굴의 대비가 두 인물의 캐릭터성을 말해준다. 삶의 전부인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한 야심을 품은 공주 평강과 그런 평강을 사랑하며 순애보를 펼치는 온달의 인생을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 표출하는 것.
이처럼 '달이 뜨는 강' 티저포스터는 두 배우의 실루엣만으로도 이어질 수많은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티저포스터로 또 한 번 큰 임팩트를 남긴 '달이 뜨는 강'이 본 드라마에서는 어떤 전개를 펼쳐갈지 궁금해진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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