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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랭킹 1위 '음악대장'의 기록인 9연승에 도전하는 '부뚜막 고양이'의 무대와 그를 막기 위한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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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목소리로 멋진 무대를 선보인 '원빈'의 정체는 개그계의 BTS로 불리는 대세 개그맨 이진호였다. 그는 "개그맨 처음 데뷔했을 때보다 더 떨렸다."라며 가수로서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을 막으러 나왔다. 가왕이 되면 '코미디 빅리그'를 포기하려고 했다."라고 밝혀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관객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2021년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관객분들을 다시 보고 싶다."라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8연승 가왕 '부뚜막 고양이'를 꺾고 새 가왕의 시대를 연 '보물상자'. 그리고 그녀의 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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