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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명수가 조수민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순애(조수민 분)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찾아 헤매는 성이겸(김명수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를 뒤따라온 홍다인(권나라 분)은 박춘삼(이이경 분)에게 신호를 보내고, 곧 "암행어사 출두요!"라는 말과 함께 나졸들이 들이닥쳐 도망가는 이들을 쫓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돼 눈길을 끈다.
홍다인에게 상황 수습을 맡긴 성이겸은 박춘삼과 함께 이곳저곳을 수색하고, 뒤이어 도깨비 탈을 쓴 남자에게 끌려가 방안에 갇힌 강순애의 모습이 공개돼 위기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순애를 겁탈하려던 남자는 암행어사가 나타났다는 말에 그녀를 데리고 도망쳤고, 이들을 발견한 박춘삼이 황급히 뒤를 쫓았다.
박춘삼에게 다가온 그림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암행어사단이 위기를 극복하고 탈을 쓴 무리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늘(19일) 밤 9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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