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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근 받았던 대본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이어 "내 캐릭터는 지아(김재경)의 엄마인데 너무 마음이 아픈 엄마다. 시한부 인생을 맞이한 딸로 인해 연약한 모습만을 보일수만은 없는 엄마였다"며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남원이나 이천 촬영장이 너무 아름다워 (김)재경이와 (김)동준이가 촬영하고 있을때 나는 관광객 모드로 셀카를 찍고 그랬다"고 웃으며 "촬영장 근처에 맛있는게 많았다. 극중 엄마가 김부각을 가지고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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