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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소이가 절친 정려원의 41번째 생일을 맞아 추억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20년 전 처음 널 만난 날 찍은 사진이 발굴되었어. 우리 잘살아왔다. 앞으로도 쭈욱 건강하게 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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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은 사진과 함께 "조용히 보내려고 했던 생일 밤 케이크 들고 어택(?!)한 친구 때문에 외롭지 않게 잘 보내게 되었어요. 어제 그리고 오늘 생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함께하지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 전해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어요. 앞으로 저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군요. 잘해봅시다. 2021년도. 감사한 마음으로"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해 신생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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