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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프로포폴, 졸피뎀 투약 혐의로 강제추방 당했던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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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는 "설명을 표현할 수가 없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기쁘게 가족들 만날 생각하면서 왔다.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새 출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미는 향후 연예활동에 대해 묻자, 당황한 에이미를 대신해 그의 지인이 "따로 계획은 없다. 추후에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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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기간 위법행위로 유죄를 선고 받은 에이미는 강제 출국을 통보받았다. 이에 에이미는 2015년 11월 출국 명령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되면서 그 해 12월 30일 강제 추방됐다. 이후 중국 광저우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진 에이미는 2021년 5년의 입국 금지 기간이 만료되면서 한국 땅을 밟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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