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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한소희가 드라마 촬영 도중 부상과 과로가 겹쳐 실신하며 응급실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매일 강도 높은 액션신을 촬영할 정도로 강행군이 연속돼 과로인데다 부상까지 입어 실신하며 촬영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액션신 촬영을 하며 부상을 입어 배우 보호차원에서 병원으로 오게됐다. 크게 위중한 상황은 아니다. 응급실에 와서 부상 치료를 마쳤다"며 "23일은 촬영이 없기 때문에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우려하시는 것처럼 크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지난 해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으로 출연하며 비현실적인 미모와 연기력으로 스타덤에 올라 각종 CF와 방송을 휩쓸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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