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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 속 배우들이 2021년 열일 행보를 이어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최근 새로운 드라마 합류 소식을 알린 유인나, 유연석은 '새해전야'와 또 다른 매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새해전야'에서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망설이는 효영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한 유인나는 드라마 '설강화' 강청야 역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유인나는 '새해전야'에서는 완벽한 듯하지만 여린 내면을 가진 효영으로, '설강화'에서는 어떤 상대든 단번에 압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외과 의사 강청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 번아웃을 벗어나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떠난 와인 배달원 재헌 캐릭터로 2030 관객들에게 공감을 전할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2'의 다정한 의사 선생님 안정원으로 돌아온다. 무심한듯하면서도 배려심 깊은 재헌과, 환자들에게 천사로 불리는 소아외과 정원 쌤으로 유연석은 스크린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쌍끌이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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