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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이 끝났지만 그 여운은 아직 가시지 않았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감 역시 아직 높다.
"인간의 내면에는 선악이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른 얼굴이 나타난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한 김 작가는 "윤희는 그런면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작가는 오윤희라는 반전 캐릭터에 대해 "도덕과 양심, 타인의 비난에서 자유롭다면, 누구나 한번쯤 이불 속에서라도 상상으로 저질러봤을 법한 죄를 윤희는 술이라는 악마의 기운을 빌어 짓게되었고, 그 벌을 처참히 받게되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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