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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4일(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연출 노승욱, 이민지, 이하 '쓰리박')이 스포츠계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개성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박세리는 "은퇴하고 나서 운동은... 전혀"라며 폭탄 발언을 한 데 이어, 한숨을 쉬며 "아직도 운동을 또 해? 완전 노 야. 물어보지도 마"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다.
박찬호는 인터뷰 내내 멈추지 않는 토크로 '투머치토커'의 명성을 입증한다. 빨리 감기를 해도 끝나지 않는 LA 일화를 풀어낸 그는 "이야기가 짧으면 말해요"라며 능청을 떨어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렇듯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영상은 보기만 해도 유쾌함을 전하며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이 만들어갈 리부팅 프로젝트는 무엇일지, 어떤 모습으로 지치고 힘든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에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 세 사람은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또 다른 리부팅 프로젝트에 도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오는 2월 14일(일)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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