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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가 웃음 장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다음으로는 장성규가 첫째 아들 하준이에게 '나를 맞혀봐' 편에서 '아빠가 하루 중 가장 기대하는 순간은?'이란 질문에 '소금 먹을 때'라고 답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하준이는 "스트레스 풀려면 짠 거 먹어야 한대요"라며 "유튜브에서 봤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약사 유튜버에게 문의하고 논문을 찾아 '팩트 체크'를 한 결과 '식염의 효능'으로 '화(火)를 내려준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하준이가 아빠를 생각한 기특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어서 '형제의 승부욕' 장면의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하준이가 피아노를 능숙하게 치자 예준이가 그 옆에 간신히 서서 건반을 눌렀는데, 장성규가 피아노를 치는 예준이를 신기해하자 하준이는 피아노 의자에 거꾸로 올라타 발로 피아노 연주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발차르트네, 발토벤"이라고 하준이의 묘기 연주를 극찬하며 부자간의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장성규의 가족 사랑과 유쾌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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