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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아티스트로서 초청 받아 '타임100 톡스'의 클로징 무대를 장식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서 가창한 '디펜드 온 유'는 나연이 작사를 맡은 곡으로 공허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위로받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멤버들은 싱그러운 꽃과 초록 나무들에 둘러싸여 만개한 미모를 자랑했고, 감미롭고 달콤한 음색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멤버들은 "'타임100 톡스' 덕분에 전 세계에 계신 여러분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평범한 일상을 되돌리고 더 밝은 날을 되찾기 위해 고생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인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것에 열심히 임하고자 한다. 트와이스의 음악이 많은 분들의 일상에 기쁨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건넸다.
또한 미국 타임이 꼽은 '2020년 K-POP을 대표한 노래&앨범'(The Songs and Albums That Defined K-Pop's Monumental Year in 2020) 중 앨범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고, 해외 3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77일 만에 유튜브 2억 뷰를 돌파해 그룹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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