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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표 새로운 장르가 탄생되었다.
이후 '백수정 살인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추리 전 속에서 조여정은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표정 변화로 일명 '셜록 여주'라고 불릴 만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었고, 이와 동시에 안방극장을 추리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조여정의 극과 극을 오가는 완급 조절 연기는 마지막까지 끝없는 흥미와 극강의 몰입도를 안겼다. 특히 최종 16회 엔딩 장면에서 한우성(고준)의 바람의 퍼즐들이 맞춰지며 충격 엔딩을 선사. '바람피면 죽는다'의 제목처럼 아찔 살벌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한편, 조여정이 열연한 '바람피면 죽는다'는 지난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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