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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신애라가 사춘기라는 두 딸의 근황을 전했다.
신애라는 "입양이라는 말을 일부러 많이 한다"면서 "입양 당시 많은 분들이 칭찬할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입양이 이렇게 좋은 일인데 왜 이렇게 입양 자체가 쉬쉬하게 됐을까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입양도 축복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나라도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에게 입양이라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입양이라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 단어인 지 알게 해주고 싶었다"고 입양이라는 단어를 많이 꺼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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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애라는 "두 딸에게 '이래서 아빠가 섭섭해. 엄마도 상처 받아. 이렇게 해주면 안되니?'라고 하면 노력하려고 한다.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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