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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연이어 논란을 일으킨 박은석이 '나 혼자 산다'에 무편집 등장을 예고, 원성을 사고 있다.
이후 박은석은 팬카페를 통해 "저희 아이들 잘 크고 있다"며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도 공식 입장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박은석은 동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배우로, 반려동물을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함을 알고 있었지만, 당시 어찌할 수 없는 상황과 형편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현재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친척, 지인분들과 늘 교류하며 동물들과 왕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여전히 냉다하다.
B씨는 박은석이 2017년 7월 연극배우 및 스태프들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B씨가 캐스팅 디렉터라 주장하며 공연장 밖에서 배우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글을 올렸다며 해당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박은석과 같은 대학 출신의 선배이자 캐스팅 디렉터로 알려진 B씨는 "박은석이 보고 싶다는 대본이 있어서 빌려줬고, 이를 받는 과정에서 감정적인 갈등이 생긴 적이 있다"며 이후 자신에게 협박성 메시지들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속사에서 합의 의사를 밝혀 기다려왔지만 차일피일 미뤄졌다고 알려졌다. B씨는 "당시 박은석이 '펜트하우스'에 캐스팅된 상황이라 피소당했다고 하면 하차당할까봐 그렇게 시간을 끈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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