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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2002년 월드컵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출격한다.
네 감독은 국내 예능에서 최초 시도 되는 '여성 축구 리그'에 대해 묘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화려한 이력의 각 팀 선수단이 공개되자 '역대급 섭외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치밀하게 각 팀을 분석하며 원하는 팀을 맡기 위해 아슬아슬한 신경전까지 벌였다.
또한, 서로 티격태격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비화들을 솔직하게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그계 메시 이수근과 축구 중계 일인자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11일, 12일 설 연휴 이틀 연속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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