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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지효가 매력적인 마녀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송지효는 극중에서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는 음식을 파는 식당의 주인이자 마녀 '조희라' 역을 맡았다. 이름 외엔 나이 등 어떠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묘한 표정과 가만 있어도 한기가 느껴지는 차가운 성격을 지녔지만, 마성의 매력과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비주얼의 소유자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그 동안 송지효는 영화, 드라마, 방송 등 장르불문 폭넓게 활약하며 남녀노소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특히 지난해 영화 '침입자'에서의 서늘한 얼굴의 반전 캐릭터는 물론, JTBC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당당하고 주체적인 슈퍼워킹맘 캐릭터까지 다채롭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열일행보를 펼쳤다.
한편 송지효가 출연하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8부작이며 2021년 TVING에서 방송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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