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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황인엽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차세대 로코킹 반열에 올라섰다.
주경과 수호가 연인이 된 이후에도 이들을 도우며 설렘을 유발하는가 하면, 깊어지는 마음을 남몰래 삭히며 짠함을 유발했다. 특히 주경의 과거 동영상이 대나무숲에 올라왔을 때 범인 강수진(박유나 분)에게 일침을 가하고, 관리자를 찾아 동영상을 내리게 하는 등 해결사 면모로 '서준파'를 향한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에 매 회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역대급 서브남', '서브병 유발자'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는 댓글이 쏟아졌을 정도.
황인엽은 첫 방송부터 우려를 지우고 높은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첫 주연 합격점을 받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능청스러운 태도로 자신만의 한서준 캐릭터를 완성시킨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애정으로 직접 가창에 참여한 OST '오늘부터 시작인걸'이 16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모아진다. '오늘부터 시작인걸'은 기쁨과 슬픔 등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 나아가는 희망과 기쁨을 노래하는 곡으로, 한서준 캐릭터를 위해 열정적으로 가창에 참여한 황인엽의 시크한 듯 고급스러운 음색이 매력적인 노래.
그간 감칠맛 나게 보여주었던 숨겨진 노래 실력이 이 곡을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마지막까지 황인엽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대세 주연으로 우뚝 올라선 황인엽이 출연하는 '여신강림'은 오늘(3일) 밤 10시 30분 15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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