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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각양각색 CA 활동에 돌입하며 '제1회 TOP6 랜선 팬미팅'을 향한 열의를 불태웠다.
이후 이연복은 지난 24회 '풍기' 특집에서 펼쳐졌던 탁구 경기 패배를 회상, 영탁에게 재경기를 제안했고 불꽃 튀는 대결 끝에 역전을 이뤄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세 사람은 이연복 집 안에 있는 노래방에서 이연복의 신곡으로 영탁이 '문밖에 있는 그대', 이찬원이 '잊으리'를 열창한 데 이어 이연복과 영탁이 '막걸리 한잔'을 함께 부르는 등 흥을 폭발시키며 방구석 라이브를 완성했다.
장민호는 정동원, 김희재와 함께 실내 스카이다이빙장으로 향했고 스카이다이빙 광경을 본 세 사람은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움을 터트렸다. 그리고 본격적인 플라잉에 들어가기 전, 스트레칭을 위해 트램폴린 위로 올라가 몸을 푼 후 클라이밍 근력 운동으로 대결을 펼쳤다. 장민호가 17초, 김희재가 16초를 기록한 가운데, 정동원이 원숭이를 연상케 하는 몸놀림으로 10초를 기록하며 우선 탑승권을 얻어냈다.
임영웅은 대학 시절 아카펠라 동아리 찐친들과 함께 '아카펠라부' 특별활동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은 등장과 동시에 "빵웅이가 변했어요"라며 폭로에 시동을 걸었고, '짐빵웅'이라는 별명을 최초로 공개해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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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임영웅의 대학교 찐친들은 그동안 소중하게 간직했던 '판도라의 상자'를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판도라의 상자'에는 임영웅의 대학시절 충격적인 흑역사에 대해 낱낱이 밝혀줄 내용들이 담겨있던 것.
곧이어 임영웅의 풋풋했던 스무 살 시절 '꼬꼬마웅' 모습부터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시절까지 친구들이 가지고 있던 추억 가득한 사진이 대거 방출됐다. 여기에 대학교 시절 '빵웅이' 모습과 데뷔 초 신인 임영웅의 상큼한 자태, 그리고 현장을 초토화시킨 임영웅의 신입생 시절 '거품 키스' 사진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공개했다.뒤이어 임영웅은 친구들과 함께 'L-0-V-E'를 아카펠라로 선보였고 몇 년 만에 맞춰보는 아카펠라 호흡임에도 불구,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내 감탄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나서 친구들은 임영웅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시절, 파릇파릇한 신입생 시절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면서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하게 추억을 회상했다.
CA 활동 '프로듀싱부'에 가입한 영탁은 프로듀서로 변신, 연습생 홍현희, 김나희와 첫 미팅을 가졌다. 먼저 김나희는 '미스트롯'에서 찬사를 받았던 '첫사랑'을 열창했고, 이어서 홍현희와 김나희가 함께 '버스 안에서' 무대를 환상적으로 꾸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며칠 후 영탁은 홍현희, 김나희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자신이 만든 노래 '눈치 제로'를 들려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마지막으로 트롯맨들은 단체 CA 활동으로 나선 화보촬영장에서 '유닛 무대', '유비스 소환' '환상적 무대' '깜짝쇼' 등 '제1회 랜선 팬미팅'에 대한 스포를 대방출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0.3%(이하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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