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주식 고수' 배우 전원주가 재산을 30억으로 불린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운이 좋았는지 몇 백 하다 몇 배로 늘어나고 또 몇 배로 늘어났다. 제가 생각을 잘 한 게 덮어놓고 투자하면 안 된다. 회사가 어떤지, 우량이 있는 회사인지, 직원들은 얼마나 성실한지 생각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돈 버는 게 아니고 모든 걸 생각해서 해야 되겠다 싶었다"고 자신만의 주식 투자 방법을 이야기했다.
또 "욕심내지 말아야 하고, 10% 정도 수익이 나면 빼는 것도 방법이다. 안 오르면 팔지 말고 놔두고, 참고 기다려한다"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그는 "명품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돼야 한다. 물건도 아껴 쓰면 돈이 모이게 된다. 돈 쓰는 사람은 노년에 맨주먹으로 버텨야 한다. 젊어서 펑펑 쓰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1987년 55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후 1998년 국제전화 CF로 받은 5천만 원을 주식을 1억 8천만 원으로 불렸고, 2000년부터는 주식과 상가 구매, 저축으로 약 30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