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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노라조가 이번엔 '인간 시금치'로 변신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겨울에 빛나는 단맛입니다 / 백파더의 전완근을 시금치로 만들어봐요 / 나물은 기본이고요 / 베이컨 볶음도 알려드려요 / 싱그럽고 건강한 이 맛"이라는 센스 있는 개사가 시금치라는 이날의 주제를 더 매력적으로 소개했다. 노라조는 파워풀한 라이브로 '백파더' 시작부터 텐션을 끌어올렸다.
무대에 이어 의상 소개 시간에 조빈은 "백파더랜드에서 시금치를 먹고 공부도 운동도 1등 한 시터팬(피터팬)"이라고 말했다. 원흠은 "피터팬 옆에 있는 팅커벨" 이라고 역할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 말 신곡 '빵'을 발표한 노라조는 올해에도 각종 방송과 광고계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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