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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정화가 EXID 완전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극중 박정화는 복수 대행업체 용루각의 팀원들에게 업무를 분담하고 작전을 구상하는 전략가다. 특유의 눈썰미와 순발력을 자랑하는 지혜는 냉철한 판단력으로 무시무시한 사이비 종교 일월교의 잠입하는 대담한 계획을 세운다.
이날 박정화는 '용루각'에 대한 EXID 멤버들에 대한 반응을 묻자 "멤버들이 영화를 봤다는 이야기는 아직 듣지 못했다. 예고편이라던가 포스터 사진을 보고 나서 언니들이 멋있다는 이야기도 해주고, 고생 많았다고 말 해줬다. 한 달 반 동안 두 편을 다 찍었어야 했는데, 그 과정을 알고 있으니까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EXID 완전체에 대한 질문에 "다시는 볼 수 없는 건 아니다"라며 "EXID라는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집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각자 할 수 있는 걸 마음껏하다가 언제든 집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 가족들 우리 멤버들과 함께 EXID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되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상상하고 EXID 5명의 모습은 모두 가슴 속에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다. 지금은 각자 집중하고 있는 활동들이 있기 때문에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기 보다는, 각자 하고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더 지지해주고 있다. 현재의 생활에 대해 더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루각2: 신들의 밤'은 '태백권'(2020), '속닥속닥'(2018) 등응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일주, 이필모, 박정화, 장의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주)그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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