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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강다니엘이 'PARANOIA'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찍는다.
음악적인 변신도 기대할 만하다. 직접 노랫말을 쓴 강다니엘은 'PARANOIA'에서 실제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할 예정이다. 누구나 찾아오는 악몽과 아픔이지만 감추고 싶은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작곡·편곡 라인업도 인상적이다. 지난 1월 미국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던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의 인버네스, 앤소니 루소가 이번엔 강다니엘을 위해 뭉쳤다. 전작 'MAGENTA' 앨범에서도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던 세 사람이다.
조금씩 벗겨질수록 호기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PARANOIA'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강다니엘은 낮 12시마다 새로운 컴백 코드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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