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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JTBC '싱어게인' 측이 입장을 밝혔다.
8일 JTBC 측 관계자는 요아리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본인에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작진도 파악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작성자 A씨는 "K양은 일진 출신이다.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것이 아니라 애들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한 것이다. 같은 학교 다니고, 같은 동네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뻔뻔하게 TV에 나와서 노래하는 것 보니 여전하다. 과거 자기가 했던 행동들은 다 잊고 사는지가 궁금하다. 학교폭력 당했던 사람들은 이가 갈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친구가 거의 '짱'이었던 K양에게 개 패듯이 맞았다. 난 피해자는 아니었지만 거짓말로 대중 앞에 서있는 그 아이는 잘못됐다 생각한다"면서 "네가 한 행동들 대중 앞에 사과해라. 네가 함부로 해도 된다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모두 사과하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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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아리는 '싱어게인'에서 톱(TOP)6에 선정돼 오늘(8일) 파이널 라운드 생방송 무대를 앞둔 상황. JTBC와 '싱어게인'을 공동 제작·편성한 디스커버리 코리아 측은 "현재까지 파이널 라운드 무대 출연진에 변동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싱어게인'에서는 요아리를 비롯해 이소정, 이정권, 정홍일, 이승윤, 이무진은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파이널 라운드 무대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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