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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고 노래하는 '아모르 언니'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1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모두를 놀라게 한 가까워지게 된 계기부터 과거 인연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은 김연자는 "올해는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최초 고백할 예정이어서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수많은 히트곡과 특유의 가창력, 퍼포먼스 덕분에 여전히 '행사의 여왕'으로 통하는 김연자는 하루 이동 거리가 1,000km에 이른 적이 있다며 "비가 오는 날 경비행기에 탄 적이 있는데 울고 싶었다"라고 바쁜 스케줄 탓에 생긴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김연자의 수많은 히트곡 중 '아모르 파티'는 남녀노소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메가 히트곡이자, 젊은 세대에게 김연자를 알린 된 효자 곡이다. 지금은 전 국민이 좋아하는 노래이지만 곡을 받았던 당시는 애물단지 그 자체였다고. 김연자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좋아해서 윤일상 작곡가에게 그런 스타일의 노래를 부탁했다. 그런데 '아모르 파티'가 온 거다"라며 상상도 못 한 히트곡 탄생 비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그는 연인과의 신기한 인연부터 가까워지게 된 이유까지 공개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아모르 언니' 김연자의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스토리는 오늘(10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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