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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원희가 아픈 남동생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김원희는 "남동생이 1남 4녀 중 막내다. 얼마나 귀하겠냐"며 "주변에서 하도 귀하다고 해서 친구 만날 때 동생을 업고 다녔다. 각별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남동생이 5살 때 쯤 택시에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머리를 다쳐 뇌전증을 앓게 됐다고. 김원희는 "어릴 때부터 경기를 하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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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집 1층은 응급실처럼 꾸며놨다. 부모님이 늘 남동생 바로 옆에서 돌보시며 생활하셨다. 가족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었다. 늘 전쟁 같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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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기쁘게 해서 엄마 아빠의 무거움을 덜어드리고 있다. 가족이 기쁘게 하니까 견뎌지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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