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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무대에 너무 서고 싶었습니다! 이 함성소리가 듣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무대에 오른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직접 눈으로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상황. 곧이어 무대 전면 LED 화면에 각각의 장소에서 응원을 보내는 관객들이 등장하자 TOP6는 한동안 관객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시선을 고정한 채 감격을 드러냈다.
이어 임영웅은 "무대에 너무 서고 싶었다"라면서 "관객 분들을 만나 뵙고 손잡고 싶다"라며 그동안 목말랐던 관객들과의 호흡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또한 TOP6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관객들을 향해 영탁 역시 "이 함성 소리가 듣고 싶었다"라고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그동안의 아쉬운 심정을 터트려냈다.
또한 '감성 장인' 임영웅과 '국민 손자' 정동원은 힐링 귀호강을 안기는 색다른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고음의 신' 특집에서 정동원과 임태경이 불러 원곡자 임형주의 극찬을 이끌어냈던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듀엣으로 선보인 것. '언택트 안방 콘서트'를 촉촉하게 적셔줄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어떤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은 시청자들을 위해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TOP6 언택트 안방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설날 당일,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 힐링과 위로를 주고받은 TOP6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42회는 오는 12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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