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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명절의 여왕 장윤정이 평범하지 않았던 명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어 바쁜 일상 때문에 혹은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일상으로 인해 홀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을 위해 4MC가 직접 추천 곡을 준비해왔다. 그 가운데 웬디는 김범수의 '집밥'을 추천했다. 현장에서 함께 노래를 감상한 후 윤종신은 "범수네 집밥은 양식인가 봐. 오믈렛일 것 같지 않아?"라고 말해 곡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은 딸 하영이를 위해 직접 작사한 노래를 공개하며 현장을 미니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명절의 여왕인 그는 "명절에 항상 스케줄로 가득 차 늘 휴게소에 있던 것 같다"며 "하루에 행사 최대 12개를 했다. 스케줄을 1분 단위로 쪼갰었다"고 밝혔다. 이에 규현과 웬디는 동공 확장으로 감탄을 표현했다고.
한편, '신비한 레코드샵'은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 4MC와 함께 공통의 직업으로 묶인 게스트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와 '인생 곡'을 소개하며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음악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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