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태현이 생일을 맞아 인생과 가정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또 "언제부턴가 일의 성공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한 인간으로서 책임감과 삶의 성공 커리어가 정확히 2만 5천배 중요해졌다"며 "사랑하는 우리 딸의 편지와 보육원 퇴소한 멋진 우리 조카가 내 인생의 증인으로 멋진 생일 선물을 해주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아내와 지치거나 힘들지 않아야겠다.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부모로서"라고 다짐하며 생일 선물로 받은 딸의 손편지와 용돈을 자랑했다.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40년 넘게 살면서 결혼하기 전까진 온전하지 못한 삶을 살았지만 결혼하고 아내와 함께 살면서 정말 많이 돌아보고 바른길을 가려 노력한다. 결혼하고 벌써 7년 차이다. 많은 게 변했고 많은 게 생겼다. 사람이 변했고 사랑이 생겼다.
80년생과 학교를 가진 81년생이라는 애매한 숫자 계산처럼 나의 인생은 항상 애매한 사람이었다. 아내가 바꾸어주었고 딸이 바꾸어주었고 제주도 조카들이 바꾸어 주었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신 분이 있기에 사랑? 나눔? 이웃? 멈추지 않을 거다.
언제부턴가 일의 성공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한 인간으로서 책임감과 삶의 성공 커리어가 정확히 2만 5천배 중요해졌다.
사랑하는 우리 딸의 편지와 보육원 퇴소한 멋진 우리 조카가 내 인생의 증인으로 멋진 생일 선물을 해주었다.
아내와 지치거나 힘들지 않아야겠다.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부모로서 #생일 #감사 #언제나 #구구절절 #감성
shyu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