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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국 마블 코믹스가 공개한 새 한국인 히어로 '태극기'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최근 외교부 장관 직에서 물러난 강경화 전 장관을 마블의 태극기와 비교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해리스 전 대사는 10일 트위터에 "한국 최초의 1호 여성 외교장관으로, 그동안 엄청난 일을 해낸 점을 축하한다. 그는 비단보다 부드럽고 못보다 단단했다"라며 "새로운 마블 히어로 '태극기'의 엄청난 힘은, 강 전 장관과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로도 제작돼 엄청난 팬덤을 이끌고 있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한 한국인 캐릭터에 한국 팬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치솟고 있다. 앞서 마블 코믹스에는 루나 스노우(설희), 브론(아마데우스 조), 실크(신디 문), 화이트 폭스(아미 한) 등 한국인 히어로 등이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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