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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세계에 'K-흥'을 전파 중인 조선 힙스터, 이날치가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치'라는 팀명에 대해서는 "조선 후기 명창 한 분의 이름이 이날치였다. 원래 줄광대를 하시는 분이었는데, 날치처럼 줄을 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더라. 이름에서 주는 생동감이 있어 우리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치는 "'범 내려온다'로 선거송 제안을 받았다. 양쪽 진영에서 모두 요청이 들어와 진땀을 뺐다"고 전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평소 의견 충돌은 없냐는 질문에 "있을 것 같지만 없다. 우리도 신기하다"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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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까지 95.1Mhz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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