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노홍철 "팔면 상한가..아기 상어야 나한테 왜이러니"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마이너스의 손' 노홍철이 주식 때문에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노홍철은 17일 인스타그램에 배를 타고 바다 위를 떠다니는 자연인 근황을 공개하며 "아기 상어야 나한테 왜 이러니? DM이 무척 많이 오네요"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 아기 상어(삼성출판사) 전량 방생하고 현대차 쬐끔 담아봤는데.. 삼성출판사 상한가... 뚜루루.. 뚜루... 회도 못 먹고 물고기는 나랑"이라며 씁쓸해했다.

노홍철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 #풀매도#뚜루루뚜루#개떡상#뚜루루뚜루#누군가 날 보고 있는게 확실하다"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며 아쉬워했다.

한편 노홍철은 카카오TV 웹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에서 자신을 반꿀(반대로 하면 꿀인 남자)로 소개하며 "특정 주식이 떨어지면 '노홍철이 (해당 종목에) 들어왔나'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특히 노홍철은 연예계 대표 '마이너스의 손'으로 유명하며 압구정 아파트를 팔자마자 12억이 오르고, 노홍철이 팔고 나면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여러 일화가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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