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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허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유를 선언하고 젖몸살로 38.7도까지 열이 오르고 구토도 하고 시름시름 앓다가 양배추와 아이스팩과 단우의 도움으로 살아났어요 휴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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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민은 지난 2018년 야구선수 정인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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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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