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극장 3사가 영화 신작 개봉을 유도하기 위한 개봉작 지원 프로그램을 3월에도 진행한다.
특히,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영화관 운영 시간의 제한이 풀리고 동반인과 함께 영화 관람이 가능해지면서 극장가의 숨통이 조금씩 트이고 있다. 여기에 3월 신작 개봉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배급사들이 개봉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상영관협회 이창무 회장은 "극장사들이 코로나로 인해 수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신작 개봉이 이어져야 영화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개봉 지원 프로그램 연장을 결정해줬다"며 "국내 영화 시장 정상화를 위해 개봉을 미루고 있는 한국영화 기대작들도 하루빨리 개봉을 결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