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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스트롯2' 별사랑이 준결승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위 김태연부터 7위 은가은까지 TOP7 결승 진출자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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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미는 처음으로 도전한 진한 감성 트롯인 태진아의 '미련'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도 마스터 총점은 885점이었다.
2위 김태연, 3위 양지은, 4위 김다현, 5위 김의영, 6위 마리아, 7위 강혜연, 8위 별사랑, 9위 은가은, 10위 윤태화, 11위 김연지, 12위 황우림, 13위 류원정, 14위는 허찬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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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무대는 1라운드 7위 강혜연과 3위 양지은의 대결이었다. 무대에 앞서 준비 기간. 두 사람은 시간은 촉박, 맞출 건 산더미 무대에 걱정을 쏟아냈다. 그래나 걱정과 달리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마스터의 점수는 강혜연 180점 대 양지은 120 점이었다.
6위 마리아와 14위 허찬미의 대결이 펼쳐졌다. 가성과 진성 오가는 트롯 최적화 미성 마리아와 미성을 잊게하는 마성의 중저음 허찬미의 무대였다. 마스터 결과는 마리아 90 대 허찬미 210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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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창의 대결, 10위 윤태화와 5위 김의영의 대결도 펼쳐졌다.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마스터오디션 진(眞)미(美). 두 사람은 김용임의 '비익조'를 선곡, 목소리 하나로 높이 날아오른 무대를 꾸몄다. 마스터들도 선택하기 힘든 대결 승부의 결과는 김의영 210점 대 윤태화 9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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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김연지와 9위 은가은, 보컬 끝판왕과 고음 여신의 대결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매 구간 반복되는 폭발적인 고음이 생명인 장윤정의 '사랑아'를 선곡했다. 무대 후 마스터들이 "선택 못한다"면서 파업을 선언 할 정도의 역대급 듀엣 무대였다. 마스터 투표 결과는 김연지 150점 대 은가은 150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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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라운드 관객 점수를 합산한 최종 14위는 류원정, 13위 윤태화, 12위 마리아, 11위 허찬미, 10위 김연지, 9위 황우림, 6위는 김다현, 5위 양지은, 4위 홍지윤, 3위 김의영, 2위 김태연, 1위는 별사랑이었다. 남은 순위는 7위와 8위. 최종 7위에 은가은이 오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강혜연이 8위로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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