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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독립만세'에서 저작권 부자 AKMU(악뮤) 찬혁을 '텅장의 길'로 만든 독립 생활을 최초 공개한다.
특히 '텅장의 길'을 걷는 찬혁과 '어떻게든 잘 살아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펼친 수현의 극과 극 독립 생활이 펼쳐진다고 해 과연 어떤 모습일지 남매의 좌충우돌 독립 적응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찬혁과 수현은 그동안 같이 살면서도 따로 사는 느낌이 강했던 숙소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찬혁은 "여태까지 함께 살았던 게 기적"이라며 두 사람의 정반대 성향을 고백한다. 이어 "떨어져 살아보니까 서로 보고 싶진 않냐?"는 MC 김희철의 질문에 수현은 질색하며 한숨을 쉬는 등 현실 남매의 찐우애(?)를 드러내 MC들을 당황케 한다고.
하지만 화기애애했던 두 사람의 어릴 적 모습이 공개되자, 김희철은 "저 때는 사이가 좋았네"라며 현재 두 사람의 우애를 뜨끔(?)하게 만들어 스튜디오에 한바탕 웃음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여운 AKMU의 남매 이야기와 생애 최초 독립 라이프가 기대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는 2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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