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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원조 국민 여동생'이자 최연소 MC '꼬마 요리사'였던 노희지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다. 기나긴 방황을 끝내고 "배우로서 우뚝 서고 싶다"는 노희지의 진솔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노희지는 그렇게 벗고 싶었던 '꼬마 요리사' 이미지지만,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상한 남편 덕분에 "이제는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고 당당하게 고백한다. 21일 방송에서 노희지의 훈남 남편은 물론,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부터 '꼬마 요리사' 시절 노희지의 추억 여행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노희지와 함께 활동했던 90년대 '레전드 아역 배우'들이 총출동한 모습도 볼 수 있다. 1998년 '육남매'에서 셋째 준희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노형욱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성은이 노희지를 만나러 온 것. 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거머쥔 인기로 남부러운 것 없는 인생을 살았을 것만 같지만, 결코 순탄치 않았던 달콤 씁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서로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찐' 친구들의 만남이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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