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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OCN '타임즈' 이서진과 이주영의 비대면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윈윈(win-win)하기 위해서는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서로가 필요한 상황. 2020년 서정인은 이미 일어난 총격사건에 대해 저격수의 이동 동선 및 사건 발생 시각 등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꿀 수 있는 2015년의 이진우는 그 사건을 막기 위해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이렇게 협업 시스템을 갖춘 첫 비대면 공조가 과연 순항할 수 있을지, 과거를 뒤바꾸고 각자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지가 오늘(21일) 2회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진우와 서정인이 타임워프로 연결됐음을 깨닫고, 사망한 서기태를 되살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공조에 들어선다. 자신의 예정된 죽음 역시 막아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서정인의 간곡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지만, 이진우도 기자 정신을 십분 발휘해 총격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기 위해 발로 뛸 예정이다. 서기태 총격 사건 현장을 덮친 이진우의 몸을 불사르는 활약, 그리고 5년의 시간차를 초월하고 펼쳐질 첫 공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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