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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이우주 기자] 트로트가수 진해성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중학교 동창이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진해성과 같은 중학교 출신에 2년간 같은 반 급우였다는 A씨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진해성의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A씨는 "진해성이 중학교 1학년 입학할 때부터 피지컬이 남달랐다. 그때부터 180cm가 넘는 키에 체격이 컸다. 그래서 시비를 거는 아이들이 많았다"며 "입학하자마자 다른 초등학교 출신인 친구가 시비를 걸어 진해성이 맞다가 결국 싸움이 났고, 진해성이 이겨서 유명해지긴 했었다. 하지만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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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해성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작성자 B씨가 진해성을 소위 '일진'이라며 가해자로 지목한 것. 이에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해당글은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허위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에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대응도 시사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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