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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저체중으로 태어났다는 김동영.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키 171cm에 몸무게가 140kg였다. 정말 고도비만 수준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아이스하키를 시작하면서 140kg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75~80kg까지 빠졌다고. 김동영은 "격한 운동이다. 35~40kg 무장을 차고 운동을 해야 하고, 합숙을 들어가니까 운동량이 많았다. 합숙 한 달 가면 10kg은 그냥 쭉쭉 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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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은 "졸업 시즌, 당시 별명이 곽도원이었다. 퉁퉁하고 5:5 가르마까지 했다"며 "졸업영화 1년 준비할 때 매일 야식 먹고 술을 마셨다. 95kg까지 찍고 졸업사진을 찍었는데 충격을 받아서 살을 뺐다. 그 이후로 살이 찐 적 없다. 78kg까지 운동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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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은 이후 걷기 운동과 식단 조절 등을 통해 70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하트시그널3' 권유를 받아서 오디션도 보고 잘 될 뻔했는데 결국 잘 안됐다. 면접 분위기도 좋았는데"라고 웃었다.
김동영은 "1일 1식을 군인 때부터 7년을 했는데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구안와사가 왔다. 입원한 뒤로 이런 패턴,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생활 패턴을 바꾼 이유도 털어놨다. 유지어터에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김동영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내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다. 조금 더 과하게 살을 뺐다. 촬영 1주 전에는 탄수화물도 섭취하지 않았다. 광고가 들어오고 수분도 끊어봤다"면서 자신만의 급 다이어트 꿀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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